슈주 '미인아', 日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2위 '기염'
기사입력 : 2011.06.14 오전 9:52
사진 : 슈퍼주니어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슈퍼주니어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류 종결자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도 ‘미인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슈퍼주니어 일본 첫 싱글 ‘美人(BONAMANA)’는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 이어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에서도 2위에 등극, 명실상부 아시아 슈퍼스타다운 슈퍼주니어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일본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Acid Black Cherry, AKB48, 케츠메이시(ケツメイシ), FUNKY MONKEY BABYS 등 일본의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오리콘 위클리 2위에 올랐으며, 이번 싱글은 초도 주문량만 10만장을 넘어서 한국 그룹 첫 싱글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 슈퍼주니어에 대한 일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싱글은 슈퍼주니어가 일본어로 발표한 첫 번째 싱글로, 2010년 아시아를 강타한 슈퍼주니어 히트곡 ‘미인아’ 일본어 버전이 수록되어 있으며, 더불어 슈퍼주니어가 모델로 발탁된 일본 유명 편의점 업체 ‘서클 K 선쿠스’의 CM송으로도 타이업되어 일본 전역의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2일과 3일 이틀간,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는 지난 2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3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슈퍼주니어 3rd ASIA TOUR ‘SUPER SHOW 3 in JAPAN’을 다시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 행사 ‘SUPER SHOW3~外傳~’이 특별 개최되며,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전국 시네마 콤플렉스에서는 슈퍼주니어 콘서트 현장을 한층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슈퍼쇼3 3D’도 상영될 예정이어서, 슈퍼주니어의 인기는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정규 5집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슈퍼주니어 , 슈주 , 미인아 , 일본 , 오리콘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