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이번엔 바리스타 변신? '역시 소간지!'
기사입력 : 2011.06.05 오후 12:01
사진 : 소지섭 / 51K 제공

사진 : 소지섭 / 51K 제공


배우 소지섭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점에 소지섭의 소속사 51K의 이름을 붙인 ‘투썸플레이스 by 51K'를 오픈한다.


소지섭은 카페 투썸플레이스 광고모델에 발탁됨과 동시에 투썸플레이스 측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사업 파트너’로 나서게 된 것.


새롭게 론칭하는 신규 브랜드에서 브랜드 정착을 위해 연예인들과 손을 잡는 경우는 많았지만, 인지도가 높은 기존 브랜드에서 연예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는 소지섭이 최초. “소지섭이 나서기만 하면 대박난다”는 소지섭의 마케팅적 효과가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소지섭은 ‘투썸플레이스 by 51K' 오픈에 앞서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그중 하나는 매장의 인테리어. 평소 스타일리쉬한 감각으로 정평이 나있는 소지섭은 기존 투썸플레이스 매장들이 가진 인테리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개성만점 소간지 특유의 느낌을 한껏 가미할 예정.


특히 소지섭은 기존 투썸플레이스 매장과는 달리 ‘투썸플레이스 by 51K’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직접 개발, 선보이게 된다. 또한 향후 진행될 매장 운영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소지섭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게 된다.


한편 소지섭은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절절하고 애달픈 사랑이야기를 담을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복싱선수 철민 역을 맡아 영화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송일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소지섭과 한효주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직 그대만>은 올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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