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정헌, 영화 ‘마마’로 스크린 샛별 눈도장
기사입력 : 2011.05.24 오전 9:04
사진 : 김정헌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김정헌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올 6월 극장가를 눈물과 웃음으로 물들일 영화 ‘마마’의 까칠한 아이돌 스타 민혁으로 출연한 신예 김정헌이 스크린 샛별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태어나서 처음 부른 이름, 영화 <마마>는 남 얘기가 아닌, 함께 웃고 같이 우는 바로 나와 우리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류현경 등 화려한 캐스팅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김정헌은 극중에 모녀관계로 나오는 전수경씨와 류현경씨의 갈등의 원인이 되는 까칠한 아이돌 스타 역할로, 솔직함을 넘어 싸가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나쁜 남자로 등장한다.


김정헌은 “씬이 많이 않았지만,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는 것 만으로 너무 영광 이였다. 따듯함과 배울 점이 아주 많은 현장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현재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귀염둥이 철부지 막내아들 ‘한정헌’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정헌은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와 환하게 웃을 때 나오는 눈웃음 등 여성들에게 매료시키는 다양한 매력을 가졌으며 신예 스타들의 데뷔 등용문이라고도 불리 우는 이동통신사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차세대 CF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정헌은 2006년 M.net ‘I am a Model2’의 최종 3인으로 선발되며 화제에 올랐던 인물.이후 연기자로 방향을 전향했으며 187cm의 훤칠한 키와 박해진을 연상시키는 중성적인 마스크로 관심을 받아 영화 ‘엔티크’와 지아의 ‘가지 말아요’, SG워너비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데니안의 ‘꿈이었으면’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한편, 김정헌은 현재 박상민 우희진 김동욱 홍수아 등이 출연하며 클라이막스에 치닫고 있는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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