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12끼 폭로 '뚱뚱했던 이유 있었네?'
기사입력 : 2011.04.24 오후 12:00
사진 : SBS '달고나' 장면 캡쳐

사진 : SBS '달고나' 장면 캡쳐


탤런트 이영아가 하루에 12끼를 먹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이하 달고나)의 MC로 발탁된 이영아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경북 대구에 거주하는 가족들의 연이은 폭로로 인해 진땀을 흘려야 했던 것.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영아의 셋째 고모는 "이영아가 하루에 12끼를 먹었다"고 깜짝 폭로해 이영아를 당황케 만들었다. MC와 출연진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영아의 고모는 준비해온 증거사진을 제시하며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또, 이영아의 아버지는 78kg까지 나갔다며 구체적인 몸무게 숫자까지 거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영아는 "어렸을 때 고모 집에 가서 살을 찌운 것 같다. 고모 집에 가면 그 때 당시 먹을 수 없었던 수입과자가 항상 넘쳐났다" 며 자신이 12끼를 먹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실제로 이영아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무용을 통해 몸무게를 30kg 정도 감량한 사연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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