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제공

배우 배수빈이 ‘맨인블랙’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수트에 서류 가방을 든 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 렌즈에 포착됐다.

지난 19일 SBS 수목극 <49일> 홈페이지의 한 코너인 ‘배수빈의 현장포토’에는 극 중 나쁜 남자로 활약 중인 배수빈의 ‘반전 매력’ 사진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을 미소 짓게 한다.

사진 속 배수빈은 아이스크림을 먹다 카메라가 찍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새침하게 카메라 앵글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다. 이어진 다른 샷에서는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아이스크림을 먹는 배수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함께 배수빈은 “촬영 당시 눈이 부실 정도로 햇살이 뜨거워 선글라스를 끼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폴짝폴짝 뛰고 있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그만 움찔. 하하. 찍고 있는 줄 몰랐다구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 대박 귀요미셔”, “아이스크림 먹는 민호씌는 정말 귀여운데 폴짝뛰는 민호씌 각선미 돋아나요 ^^”, “아이스크림과 선글라스의 조화가 너무 귀요미네요ㅋㅋㅋ”, “정말 정말 귀여우심. 이런 반전 이미지 정말 좋아용!” 등 의견을 남겼다.

한편, <49일> 분위기 메이커 배수빈은 드라마 홈페이지에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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