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타잔도 울고 갈 나무타기 솜씨 '선사'
기사입력 : 2011.04.20 오전 10:15
사진 : SSD 제공

사진 : SSD 제공


배우 이민호가 타잔도 울고 갈 나무타기 솜씨를 선보였다.


오는 5월 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연출 진혁)의 이민호가 명품 조연 김상호와 함께 나무 위 액션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이민호와 김상호가 극 중 패거리들을 피해 도망을 가는 설정으로, 만약을 대비해 나무 아래 매트를 깔아 놓았지만 2층 높이의 나무 위인지라 제작진은 노심초사하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이러한 위험에도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2시간 이상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는 대역 없이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제작진은 “이민호와 김상호가 특별한 대역 없이 모든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배우들의 프로정신에 정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동명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시티헌터>는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해 사회악에서 정의를 구현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민호를 비롯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이광수, 황선희 등이 출연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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