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이유리, 앞치마 두르고 결혼 6개월 새댁 포스 '폴폴'
기사입력 : 2011.04.07 오전 10:33
사진 :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유리가 오는 9일 방송될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17회에서 평창동 친부모님을 위해 아침밥상을 차린다.


극 중 황금란(이유리)은 평창동에 들어가 친부모인 진나희(박정수), 한지웅(장용)과 함께 살게 된 상황. 평창동에서 첫날 아침을 맞이한 황금란은 어릴 적부터 살림살이를 도맡아 했던 실력을 이날 가족들을 위한 식사를 통해 십분 발휘한다.


28년 동안 떨어져 살았던 친부모에게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직접 미역국까지 끓이며 정성스런 아침상을 마련한다.


하지만, 황금란이 준비한 음식인지 모르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는 한정원(김현주)을 향해 진나희가 자신도 모르게 싸늘한 행동을 보이며 두 모녀지간의 갈등이 더욱 싶어진다.


이번 촬영에서 이유리는 결혼 6개월 차인 새댁답게 야무지게 밥상신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이유리 측은 “실제로 이유리가 이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한참 살림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며 “요즘도 스케줄이 바쁘지 않을 때면 남편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등 주부로서의 자세를 충실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했다.


앞으로 방송될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가엽고 착한 딸의 모습과 한정원 앞에서 한없이 서늘해지는, 두 얼굴을 가진 황금란의 악녀 본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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