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제공
배우 정일우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조니뎁을 연상케 하는 히피룩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될 <49일> 7회에서 정일우는 송이경(이요원)과 그녀의 몸을 빌리고 있는 신지현(남규리)를 돕기 위해 도인으로 변신, 히피룩을 입고 분장을 감행한 모습의 스케줄러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 장면을 위해 정일우는 긴 가발과 보헤미안 스타일의 빈티지 헤어밴드를 착용한 색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촬영을 마친 정일우는 "오랜만에 긴 머리를 하니까 2년 전 일지매 할 때가 생각이 나서 감회가 새로웠다. 매번 다양한 변신을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 변신한 모습을 보고 스태프 분들이 조니뎁 같다고 하시더라. 개인적으로 정말 팬이라 기분 좋았다"라고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조니뎁에 빙의 한 것 같다. "스케줄러는 정말 예측 불허 캐릭터면서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매력덩어리다",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된다" 등 정일우의 또 다른 변신에 반가운 반응들을 보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톡톡 튀는 연기와 직접 부른 OST 수록곡 ‘허수아비’ 열창, 기타 연주 실력, 수영 솜씨, 반전 복근 몸매 등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정일우의 <49일>은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