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동안미녀'의 포스터 촬영 현장 / 제이엔 디베르티스망 제공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의 주역 장나라, 최다니엘의 순정만화 같은 포스터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장나라와 최다니엘은 지난 26일 청담동 한 디자인 사무실에서 <동안미녀>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이날 포스터 촬영 컨셉은 패션쇼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도는 패션회사 사무실 전경.
공개된 사진에서 장나라는 최다니엘의 목에 줄자를 칭칭 감으며 디자인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고, 최다니엘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든다.
이날 두 사람은 촬영 쉬는 시간 짬짬이 친숙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최다니엘이 장나라에게 “<동안미녀> 주인공답게 정말 동안”이라고 극찬한 후 “전 진짜 노안인데”라고 솔직한 고백을 건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포스터 촬영 당시 <동안미녀> 팀다운 생기발랄한 에너지가 스튜디오에 가득 차는 느낌”이었다며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호흡은 물론이고 류진과 김민서 등 네 사람이 펼쳐갈 패션 이야기,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른네 살의 ‘절대 동안’ 노처녀가 자신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게 되는 내용을 그린 <동안미녀>는 KBS 2TV <강력반>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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