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플리> 드라마 고사 기원 현장 / 커튼콜미디어 제공

오는 5월 첫 방송될 MBC 새 월화극 <리플리>(가제)의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이 드라마 대박 기원 고사를 성공리에 치렀다.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MBC 세트장에서 진행된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 /제작 커튼콜미디어) 고사에는 주인공 4인방과 관계자 및 제작진이 총출동해 시청률 대박과 드라마의 성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이날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김승우는 주연배우 소속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순서에서 일일이 봉투를 열어보며, 금액이 적은 배우의 이름을 크게 부르고는 “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농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고사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이다해와 박유천은 자신의 캐릭터와 배역에 대한 이야기를 조용히 나누는 등 차분한 자세로 일관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시청률 대박!”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이날 고사를 마쳤다.

한편, MBC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첫 방송될 <리플리>(가제)는 거짓말 수렁에 빠진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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