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과 열애 인정 '11살 차 극복...'
기사입력 : 2011.03.03 오후 2:59
사진 : (좌) 박희순, (우) 박예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좌) 박희순, (우) 박예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박희순이 11살 연하 박예진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3일 박희순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희순과 박예진이 한 달여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이제 막 만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희순은 "박예진과 11살 차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년 여 전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박예진이 박희순이 소속된 열음엔터테인먼트의 대표(김영일)가 운영하는 또 다른 연예기획사인 다봄엔터테인먼트에 몸담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한남동으로 이사해 동네에서 자주 만나고 있다고.


한편, 박희순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영화 '세븐데이즈' , '작전' , '맨발의 꿈' 그리고 최근 개봉한 '혈투' 등에 출연했으며, 박예진은 1998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청담보살' ,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오윤주 역을 맡아 송승헌 김태희 류수영과 열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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