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실황을 보다 실감나게 만날 수 있는 3D 콘서트 영화 ‘슈퍼쇼3 3D’ 시사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왕십리CGV 2개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예성, 신동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슈퍼쇼3 3D’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멤버 이특은 “공연장의 감동을 극장에서도 느낄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많이 오셔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예성은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 이어 극장에서 다시 인사 드리니 감회가 새롭다.”고, 신동은 “3D로 보는 내 모습이 어떨지 무척 기대된다. 갑자기 튀어나올 수도 있으니 너무 놀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관객들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는 80분 내내 3D안경을 쓰고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열광적으로 환호, 극장에서도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초대형 버라이어티 콘서트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슈퍼쇼3’를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3D 콘서트 영화만의 매력을 만끽했다.
더불어 24일(오늘)부터는 전국의 CGV(16개관)와 프리머스(3개관) 영화관에서 ‘슈퍼쇼3 3D’가 본격적으로 상영되는 만큼, 콘서트의 감흥을 다시 느끼고 싶어하는 팬들은 물론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워한 팬들,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영화 팬들까지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슈퍼쇼3 3D’는 작년 8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슈퍼주니어 세 번째 아시아투어 ‘슈퍼쇼3’의 서울 공연을 3D카메라로 촬영, 제작한 초대형 버라이어티 3D 콘서트 영화로, 24일부터 전국 CGV 및 프리머스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3D 콘텐츠를 제작, 선보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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