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SBS월화극 <아테나 :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에이치플러스 커뮤니케이션)이 제 2의 서막을 예고한 가운데 수애가 차승원에게 총을 겨눈 스틸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11회에 등장할 차승원과 수애의 스틸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주 방영된 10회의 마지막, ‘정우’(정우성)에게 총을 겨눴던 ‘손혁’(차승원), 그 순간 급박하게 등장한 ‘혜인’(수애)의 모습에 이어 이번 공개된 스틸에서는 ‘혜인’이 ‘손혁’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어 스토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지난 주 ‘손혁’이 ‘혜인’에게 ‘정우’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이후, 그녀의 선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는 가운데 이처럼 역전된 상황이 펼쳐지자 시청자들은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손혁’은 ‘혜인’을 변함없이 지켜 주었던 유일한 존재였고 두 사람 사이에는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신뢰가 형성되어 있던 터라 공개된 스틸이 더욱 충격적으로 비춰진 듯 하다. 게다가 수애의 총구 앞에 선 차승원의 눈빛은 분노, 혹은 놀라움이 아닌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듯한 처연함 그 자체여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본격적으로 복수와 배신, 대 반전의 작전들이 펼쳐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그 동안 감추고 있던 조직과 정체들이 차례로 밝혀지기 시작하고 있어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17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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