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홀림&CJ미디어 제공
오는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 제작: 홀림&CJ미디어)의 배수지-김수현 커플의 버스키스가 화제다.
시골에서 홀어머니와 살고 있던 삼동(김수현)에게 다가와 대뜸 “좋아해”라고 말하며 기린예고에 함께 가자고 말하는 도도한 혜미(배수지)에게 삼동은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마지막 키스와 함께 버스트를 타고 떠나버린 혜미를 뒤로 하고 “농약 같은 가시나”라고 되뇌지만 이미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버린 상황.
배수지는 “원래 대본에 없던 장면이었는데 감독님이 즉석에서 제안해서 촬영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한번에 OK 되어서 다행이었다”라고 전했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다. 혜미와 삼동은 강오혁 선생님의 집에서 동고동락하며 스타를 꿈꾸게 된다.
한편,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림하이’는 2011년 1월 3일 KBS 새 월화드라마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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