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6회에서는 NTS의 회식 장면이 등장해 각종 연말연시모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해 눈길을 끈다.
스틸 사진 속 장면은 극 중 혜인(수애)의 환영회로 열린 회식 장면이다. 회식 장면과 함께 이날의 주인공인 혜인이 기밀을 빼내다 NTS 내부에서 안전요원을 살해하는 장면이 교차로 보여지면서 스릴을 배가시켰다.
이번 환영회에서 혜인은 팀원들의 릴레이 원샷 요청에 망설이지 않은 대담함으로 캐릭터를 확인시켜 주었고, 그녀에게 눈을 떼지 않는 정우(정우성)와 그런 그를 바라보는 재희(이지아)의 엇갈린 표정은 짧은 순간에 세 남녀의 앞으로의 관계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마이크를 쥔 최시원은 물 만난 고기처럼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멋진 무대 매너와 노래실력으로 싸이의 ‘연예인’을 불러 촬영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바쁜 촬영 현장 속에서 마치 진짜 송년회를 하는 듯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된 이번 송년회 씬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되는 드라마 ‘아테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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