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상단 왼쪽부터) 신동, 박규리, 대성, 설리, 태연, 서현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영화계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어 눈길을 끌어 모은다.
지난 9월 개봉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슈퍼배드’의 더빙에 참여한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에 이어 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와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3D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카’의 성우로 참여하며 흥행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박규리와 신동은 MBC 라디오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를 통해 라디오 DJ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더빙 역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에서 에프엑스 설리는 여주인공 셸리 역을 맡았고, 빅뱅 대성은 용감한 바다거북 새미 역을 맡아 한국어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알파 앤 오메가’는 도도녀 알파 케이트(한국어 더빙: 박규리)와 사고뭉치 말썽남 오메가 험프리(한국어 더빙: 신동)의 좌충우돌 로맨스 로드무비다.
한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다양한 장르로서의 도전이 계속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영화 더빙에 후발주자로 나선 박규리와 신동이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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