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혜경 / 로그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만 18개월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윤혜경, 신세대 女한의사로 전격 발탁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윤혜경이 KBS 주간시츄에이션 드라마 <산넘어 남촌에는>(극본 : 홍영희, 연출 전선홍)에 전격 투입되어 청춘멜로의 새 바람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그 동안 잔잔한 농촌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산넘어 남촌에는>이 배우 이진우, 조은숙 등을 떠나보낸 후, 新 귀농가족들의 합류와 함께 본격적인 새 맞이에 접어들게 된 것.
이 중 윤혜경은 오는 29일(내일) 방송하는 158화 <하늘이 주신 특별한 선물편>부터 투박하고 털털하지만 미모의 보건소 한의사역인 한미정역을 맡았다.
농촌이 고령화 되어가면서 양약보단 한의사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을 주된 내용으로, 무면허 침술사 때문에 고생하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게 될 女한의사 윤혜경은 극중 종가집의 손자 김종수(김동윤 분)와의 멜로라인 전개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윤혜경은 KBS <황금사과>, <서울 1945>, <마왕>, SBS <왕과 나>를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줬으며, MBC <하얀 거짓말> 이후, 건강상 문제로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산넘어 남촌에는>은 매주 수요일 밤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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