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 장근석-문근영, 최강 러블리 완소커플 '등극'
기사입력 : 2010.12.28 오전 10:11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오늘(27일)밤 마지막회로 방영되는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고봉황/ 연출 홍석구, 김영균)에서 ‘두근커플’[매리(문근영)-무결(장근석)]의 사랑스러운 명장면이 회상신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두근커플’의 러브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명장면은 매리가 무결과 처음 만난 날 술에 취해서 받던 양배추 꽃다발, 버스킹하던 무결에게 위장 결혼을 해달라고 조르던 매리, 완전무결 밴드 멤버들과 친구들이 함께한 위장 결혼식 사진을 찍던 매리와 무결 커플, 수갑을 찬 채 매리 엄마가 있는 추모공원에 함께 갔다가 돌아오던 버스 안 풍경, 여고생 3인방에게 쫓겨 담벼락에 숨어 키스하던 모습 등 모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또한, 무결, 정인과 매리의 삼각관계의 종지부가 맺어질 예정이다. 매리는 정인에게 이혼을 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정인에게 뜻밖의 사랑고백을 받고 혼란스러워 한다. 무결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상처를 입은 채 돌아서고, 세 사람의 관계는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이게 된다. 사랑에 서투른 매리와 무결의 오해는 커져만 가고 지켜보는 친구들은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만 커져간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두근 커플을 이제 떠나보내야 한다니 너무 섭섭하다", "벌써 종영인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두 달이 빠르게 흘렀다", "두근 커플 죽어도 못 보내!!" 등의 댓글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사랑의 종결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KBS 2TV <매리는 외박 중>은 오늘 밤 9시 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매리는 외박중 , 매리 , 무결 , 정인 , 문근영 , 장근석 , 김재욱 , KBS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