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병헌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열도 사상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손꼽히는 “콘보이쇼-아톰”이 7일 VIP 시사회를 시작으로 한국에 상륙, 꿈과 정렬의 무대를 한국에서 재현한다.
“콘보이쇼-아톰” 는 연극과 재즈댄스, 탭댄스, 악기 연주 등이 합쳐져 만들어진 버라이어티 뮤지컬로 1986년 일본에서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일본열도사상 최고의 창작뮤지컬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공연돼 전석 매진이라는 성공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콘보이쇼-아톰'의 엔딩안무에 사용된 곡 '카린토 공장 굴뚝 위에'의 원곡을 부른 일본의 톱가수 안전지대의 보컬 타마키 코지가 한국공연을 위해 특별히 한국어로 불렀으며, 그룹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반주 및 후반작업을 담당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화)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 뮤지컬 콘보이쇼 아톰의 시사회에는 한국의 별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시사회에는 배우 이병헌, 여동생인 이은희 배우 송윤아, 고아성, 윤지혜, 허진호 감독, 이사강 감독, 김종관감독, 이철하 감독, 뮤지컬배우 김수용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콘보이쇼-아톰”을 본 배우 이병헌은 “노래와 춤 모두를 열정적으로 소화하는 콘보이쇼 배우들을 보고 놀랐고, 신나고 유쾌한,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은 뮤지컬”이라면서 앞으로의 콘보이쇼-아톰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뮤지컬 콘보이쇼는 일본 초연부터 공연의 극작, 연출을 모두 맡아온 연출가 이마무라 네즈미와 11인의 국내 뮤지컬 배우들이 뭉친 작품으로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日 명품 뮤지컬 '콘보이쇼'의 한 장면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