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 제공

패셔니스타 배우 정려원이 패션 에디터로서의 바쁜 하루를 보낸 화보를 공개했다.

엘르 ‘쉐어 해피니스’ 화보를 통해 정려원은 패션 에디터의 리얼리티를 부각시킨 4가지 컨셉을 완벽 소화했다.

플레어 스커트와 밀리터리풍 카키 컬러 재킷을 매치한 정려원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중절모에 갈색 팔찌형 시계를 착용한 중성적인 매력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역시 패션 아이콘”이라는 찬사를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특히 진주 목걸이와 붉은 샌들로 활동적인 커리어우먼을 표현한 정려원은 스타일리쉬한 에디터의 면모를 선사했다. 뿔테 안경을 쓰고 한 손에 마네킹을 들고 있는 정려원의 모습은 마치 패션 에디터의 실제 모습을 보는 듯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올해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세가지 중 하나는, <적과의 동침>이라는 영화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현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려원의 이번 화보는 <엘르> 12월호와 온라인 <엘르 엣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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