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KBS2 <성균관 스캔들>의 조선 최고의 기녀 ‘초선’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민서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고혹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김민서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브라운관에 데뷔, <나쁜 남자> 최선영 역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로서 김민서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소이현, 이지아, 환희, 홍수현 등 최고 스타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민서는 연기 경력은 짧지만 매 출연작 마다 강인한 인상을 남기는 타고난 연기자로 단아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배역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신인 배우이다”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및 국내외 자산을 활용해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사랑 받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새 소속사로 둥지를 튼 김민서는 앞으로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CF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나가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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