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하지원, 첫 회부터 '폭풍 러브라인' 가동
기사입력 : 2010.11.08 오전 11:10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시크릿가든’ 하지원과 현빈이 가슴 설레는 ‘체육관 러브신’을 펼쳤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화앤담픽처스)에서 여자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과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재벌상속남 주원(현빈)은 첫 회부터 티격태격 ‘폭풍 러브라인’을 가동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 속 두 사람의 ‘체육관 러브신’은 한판 신경전을 벌이던 중 일어난다. 당혹스러움을 감춘 채 누워있는 라임과 그런 라임을 똑바로 내려다보는 주원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앞날을 예고한다.


하지원과 현빈은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이 장면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하지원과 현빈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연기를 펼쳐내고 있으며 라임과 주원으로 완벽하게 몰입한 상태다”라며 “두 배우의 열연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크릿가든’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게 될 예정으로,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어져 스펙터클한 환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이 의기투합해 하반기 안방극장을 물들일 기대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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