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박지빈이 ‘청소년 통일교육 홍보대사’의 자격으로 통일 20년을 맞이한 독일을 방문, 남북통일의 미래와 희망을 전한다.
청소년 연기자로 활발할 활동을 펼치며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박지빈이 통일독일로 의미 있는 여행을 다녀왔다. 독일통일 20년을 되짚어 보며 향후 남북이 통일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온 것이다.
이번 다큐멘터리 <통일리포터! 통일독일가다>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위한 학교 IPTV 통일교육 콘텐츠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또래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박지빈의 출연으로 더욱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지빈은 다큐멘터리의 제작 취지를 듣고 ‘너무도 좋은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아직 우리에게 통일이란 것이 아직은 먼 일로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데 또래들의 눈높이에서 통일미래에 대해 전하고 싶다’라며 자발적으로 출연의사를 전했다.
통일부는 오늘 5일 열리는 ‘학교IPTV통일교육특별기획프로그램 런칭행사’에서 다큐멘터리 자발적 출연을 통해, 청소년 통일 교육에 앞장선 박지빈과 함께 출연한 남지현, 여진구 3명을 ‘청소년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2008년 북한결핵어린이 돕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북 화합에 앞장서온 박지빈은 미래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향후 1년간 청소년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박지빈은 2011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여동생을 위해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남자 주인공 은철 역으로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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