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어 제공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의 남자'로 눈 도장을 찍었던 배우 유태오가 이번엔 '금요일의 남자'로 변신했다.
유태오는 패션 매거진 '슈어' 화보를 통해 직장 남성들의 캐주얼 데이인 '금요일 남자의 스타일'의 컨셉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유태오는 화보에서 헤링본쟈켓으로 아이비리거풍의 이미지나 레이어드 밀리터리 룩 등 자유로우면서도 댄디한 컨셉의 스타일리시한 패션들을 선보이며 올 가을 남자를 위한 패션 감각을 강조했다.
촬영을 진행한 슈어의 관계자는 "유태오는 배우이면서도 그가 갖고 있는 신체적 비율이나 풍기는 분위기, 모델 못지 않은 의상 소화력 등으로 그 진가를 십분 발휘했다. 덕분에 자칫 밋밋할 수 있던 컨셉이 한결 느낌 있게 표현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영화 '여배우들'에서 고현정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유태오는 이미 이전부터 독일과 뉴욕 등지에서 단편 영화 및 독립영화, 연극 등에 출연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한편 유태오는 현재 영화와 드라마 등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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