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 프러포즈 일등공신된 사연은?
기사입력 : 2010.10.25 오전 10:48
사진 : 한류드라마 '하루' OST 재킷 / 포레스트미디어 제공

사진 : 한류드라마 '하루' OST 재킷 / 포레스트미디어 제공


소녀시대 티파니가 ‘반지’ 덕분에 연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류드라마 '하루' OST에 참여한 티파니의 ‘반지’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킹 되면서 반지 보석업체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 실제로 티파니의 솔로곡 ‘반지’는 25일 오전에 공개된 소녀시대의 ‘훗’과 함께 실시간 음원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상태다.


연일 함박웃음을 짓는 것은 티파니 뿐만이 아니다. 반지 보석업체의 한 관계자는 “MBC 예능프로에서 소녀시대 서현이 남편 정용화에게 커플링을 선물해 커플링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엔 티파니가 솔로곡 ‘반지’를 발표하면서 프러포즈용 반지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티파니의 솔로곡 ‘반지’는 평일보다는 주말에 집계된 음원 차트에서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라디오 관계자에는 “프러포즈 사연 중에 티파니의 ‘반지’를 함께 틀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유독 많다”며 “음원차트 집계 결과 역시 주말을 이용해 티파니의 ‘반지’로 프러포즈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과 일맥상통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솔로곡 ‘반지’에 이어 소녀시대 미니앨범 ‘훗’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티파니가 한국 활동 시작과 동시에 일본에서도 활동할 것이라 밝혀 이번에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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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소녀시대 , 티파니 , 티파니 반지 , 소녀시대 훗 , 한류드라마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