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박해일 주연 영화 '심장이 뛴다' 10월 12일 크랭크업
기사입력 : 2010.10.14 오전 11:51
사진 : 영화 '심장이 뛴다' 포스터 / ㈜오죤필름/(유)대결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사진 : 영화 '심장이 뛴다' 포스터 / ㈜오죤필름/(유)대결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지난 7월 9일 크랭크인 해 총 47회차 촬영을 순조롭게 마친 영화 <심장이 뛴다>가 지난 10월 12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국내 최고 연기파 배우인 김윤진과 박해일, 두 사람의 만남 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던 이번 영화는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두 사람이 각자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펼치는 포기할 수 없는 대결을 담은 드라마다.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하모니>와 <이끼> 이후 신중히 차기작을 고르던 김윤진과 박해일이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입을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유달리 더웠던 지난 여름 내내 모든 스케줄을 비우고 <심장이 뛴다>에 올인한 두 배우가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열연을 펼친 가을 밤의 크랭크업 현장에는 스태프들의 뜨거운 갈채가 쏟아졌다.


배우들이 극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도록 극중 순서대로 촬영을 진행한 <심장이 뛴다>의 마지막 촬영 역시 극중 마지막 장면이었다.


김윤진은 “좋은 배우, 좋은 스탭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다. 다들 너무 수고했다”라며 스탭들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으며, 박해일은 “현장이 언제나 활기 넘쳐서 나도 신나게 촬영했던 것 같다.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김윤진과 박해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심장이 뛴다>는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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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윤진 , 박해일 , 심장이 뛴다 , 이끼 , 하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