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슈퍼주니어 신동, 정겨운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의 짐승남 정겨운을 비롯한 극 중 유도 선수들이 뭉쳐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정겨운과 슈퍼쥬니어의 신동, 극 중 지헌(정겨운)의 라이벌인 유도선수 유상봉 역의 정석원과 유도팀주장 택우 역의 이시언 등이 함께 코믹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8일 인천의 왕산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유도팀 전지훈련 씬을 찍기 위해 촬영장에 모인 배우들은 한창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속에 들어가 서로에게 물을 끼얹거나 서로에게 장풍을 쏘는 등 해병대의 지옥 훈련을 방불케 할 정도로 힘든 전지훈련씬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에 임해 최상의 팀웍을 자랑했다.
그 와중에도 촬영 도중 막간을 이용해 정겨운은 갯벌에서 새우를 잡아 신기한 듯 살피는 장난스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시언과 갯벌에서 점프 대결로 짐승남스럽게 포효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영락없이 유쾌발랄한 지헌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닥터챔프'는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네 남녀의 희망과 그 속에 얽혀 들어가고 있는 러브라인 등이 점차적으로 펼쳐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으며 매주 월화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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