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카라-비스트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뭉쳤다!
기사입력 : 2010.10.12 오전 11:01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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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시아브릿지컨텐츠(대표 최진)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서울개최를 기념하고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국민들의 참여를 고취하는 뜻에서 G20 캠페인송 렛츠고 “Let's Go"를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Let's Go"로 명명된 이 곡의 작사, 작곡에는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 임상혁, Eddie(에디), 용준형 등 4명이 담당했으며, 노래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2PM, 2AM, 카라, 손담비, 비스트, 애프터스쿨, 슈퍼주니어 등 정상의 아이돌 그룹 20개 팀에 소속된 가수 각 1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앨범타이틀은 참여한 20명의 숫자와 G20의 의미를 더해 "Group of 20"로 결정했다.


제작에 직접 참여한 음악인들은 "위기를 넘어 모두 다 함께 성장”이라는 이번 서울 정상회의의 취지를 고려,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온 국민들이 “손을 잡고 다함께 하나가 되어” 나가자는 뜻에서 “Let's Go"를 노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서현’은 “뜻 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Let's Go 노래를 통해 서울 G20 정상회의가 보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Let's Go"는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하여 비교적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려울 수 있는 G20 정상회의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신나는 하우스 리듬에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에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곡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음악인들은 자발적으로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들의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이며, 특히  추후 있을 음반 발매에 따른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하겠다.


한편, "Group of 20"의 “Let's Go"는 10월 15일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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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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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소녀시대 , 비스트 , 카라 , 샤이니 , Group of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