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칸 헤어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男 아이돌은?
기사입력 : 2010.09.27 오후 3:08
사진 : (왼쪽 위부터) 태양, 박재범, 용준형, 키

사진 : (왼쪽 위부터) 태양, 박재범, 용준형, 키


최근 ‘짐승돌’이 대세인 가요계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모히칸 스타일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근육질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민 소매로 무대에 오른 빅뱅의 태양은 양 옆을 시원하게 자르고 가운데 부분만 살린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태양과 더불어 모히칸 스타일을 줄곧 선보이고 있는 재범은 머리 한 쪽에 스크래치를 넣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미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한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 역시 남성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변화를 강조하고자 파격적인 모히칸 스타일을 시도했다. 이와 더불어 용준형은 쇄골과 팔 안쪽에 문신을 새겨 넣어 강렬한 매력을 선사했다.


‘루시퍼’로 돌아온 샤이니의 키 역시 ‘누나들의 로망’인 꽃미남 스타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소년으로 변신하기 위해 모히칸 스타일을 선택했다. 키는 양 옆의 머리는 자르고 앞 머리는 앞으로 내려 부드러움을 내포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한편 가요계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모히칸 스타일과 함께 한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 중에 하나는 탈색으로, 이를 시도한 멤버들의 인지도가 타 멤버들에 비해 높은 추세이며 탈색으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아이돌 그룹 멤버는 시크릿 효성, 씨스타 효린, 미쓰에이 지아, 비스트 요섭 등이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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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모히칸 헤어스타일 , 빅뱅 , 태양 , 박재범 , 비스트 , 용준형 , 샤이니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