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남' 강지환, 유러피안 옴므파탈로 파격 변신!
기사입력 : 2010.08.17 오전 10:48
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지난 달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커피하우스>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까칠한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뜨겁게홀린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의 준말) 강지환이 패션지 싱글즈의 가을 첫 호 이미지 화보를 통해 강렬하고 스모키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옴므파탈 이미지 컷을 공개했다.


다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물론 고급스런 패턴과 강렬한 원색 재킷으로 유러피언 스타일의 옴므파탈을 제대로 구현한 강지환은 이번 이미지 화보 촬영에 대해 “이렇게 화려한 스타일을 잘 소화할 수 있을 지 걱정했는데, 이번 시즌의 컨셉이 그렇다고 해서 한번 용기를 내 보았다. 사실 연기자는 작품에 동화되는 것이 가장 큰 이슈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을 선 보일 수 있는 독특한 캐릭터는 만나기 힘든데, 이렇게 화보 촬영을 통해서나마 색다른 표정과 느낌이 있는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화보의 컨셉은 유러피안 옴므파탈로, “유럽인의 시원한 마스크와 미국적인 체형을 가진 강지환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성숙한 하이엔드 느낌의 옴므파탈을 시도해보고자 했다”고 이번 화보의 사진 촬영을 담당한 박정민 사진작가와 스타일리스트는 전했다.


현재 강지환은 현재 일본 도쿄에서 약 2만 여명의 일본 관객과 만나기 위해 뮤지컬 <카페인> 연습에 한창으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로맨틱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의 제작자로도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화보는 패션지 싱글즈 9월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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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강지환 , 싱글즈 ,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