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스텝업 3D' 출연할 뻔? 뒤늦게 '화제'
기사입력 : 2010.08.10 오전 10:36
사진: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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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댄스킹 팝핀 현준이 최근 개봉한 ‘스텝업 3D’에 출연할 뻔 했던 사연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3D 기법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스텝업 3D’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진 영화로 스텝업 시리즈 중 사상 최고의 평점을 기록하며, 하반기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텝업 3D’의 메가폰을 잡은 존추 감독은 댄서 출신으로 영화를 통해 완벽한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직접 출연진들을 섭외하러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로 비보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국에 시선을 돌렸고, 우연히 한국을 대표하는 팝핀 현준의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영상을 접한 후 직접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존추 감독의 요청에 팝핀 현준은 직접 미국을 방문해 존추 감독과 만남을 가졌지만, 영화 출연은 안타깝게도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팝핀 현준은 서울 예술 전문 학교의 교수로 재임 중이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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