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두리스타 제공
감성보컬리스트 테이가 6집 음반 재킷을 통해 반라 다비드 조각상 사진을 담아 화제다.
지난 3일 1년 8개월만에 6집 음반 음원을 발표하고 '미쳐서 너를 불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이는 오는 9일(월) 오프라인을 통해 6집 음반을 전격 발매할 예정이어서 귀축 주목되고 있다.
이번 반라 다비드상 재킷 사진은 뉴욕에서 광고 패션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신현아 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6집 앨범 재킷에 실린 테이의 다비드 조각상 화보는 잘 다듬어진 근육질의 테이의 매끈한 몸매가 그대로 실려있어 눈길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 5집 음반 'The note'를 통해 발라드의 힘을 과시한 테이는 6번째 이야기 ‘太利(태이)’를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1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테이의 6집 음반은 허니듀오(정엽,에코브릿지)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 ‘미쳐서 너를 불러’는 정엽과 피아니스트 겸 싱어 송 라이터 에코 브릿지가 결성한 프로젝트 팀 허니듀오(Honeydew'o)가 공동 작사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소울 넘버다.
타이틀곡 이외에도 수록곡 ‘별’ 역시 정엽과 에코 브릿지가 힘을 모아 작사 작곡했다. 또, 수록곡 ‘듣기싫은 멜로디’, ‘두근두근’, ‘다시 안녕’, ‘위안’, ‘이별뒤에 처음 내린 비’는 테이의 발라드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 2003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히트시키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테이의 이번 6집 음반은 한층 숙성된 보컬로 거듭났다는 평가와 함께 앨범 재킷속에 자신의 반라 근육 몸매를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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