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A엔터테인먼트, 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와 M.O.U 체결
기사입력 : 2010.06.07 오전 9:34
사진 : N.O.A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N.O.A엔터테인먼트 제공


2010년 06월07일, 국내 유명 연예매니지먼트사 ㈜N.O.A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나병준)와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가 전략적 제휴협정(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에서 추진하는 문화컨텐츠(영화, 드라마)의 공동제작 및 투자에 대하여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양국의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 대한 교류 및 상호간의 협력을 추진 할 것이며, 특히 이 외에 양사의 사업 파트너 및 자국 내 주요 기업이 상대국에 원활한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광고, 프로모션, 컨설팅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관련한 협력을 뛰어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는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지진희 등 다수의 스타급 배우가 소속된 N.O.A엔터테인먼트의 나병준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당사 소속 배우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선택 기회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며,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향후 드라마, 영화 제작사업, 퍼블리싱 사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아카데미 사업 등의 전개를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해외합작법인 설립 등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N.O.A엔터테인먼트는 실무진을 중국에 파견하여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 기업 내에 양사의 전문가 및 실무진들이 포함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본 협약체결에 즈음하여 소속 배우 중 몇 명을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를 통해 광고 모델과 드라마 출연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O.A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은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는 중국 내 30대 기업 에 들어가며 중국 국무원 산하기업으로 금융, 건설, 통신 등을 망라하는 종합그룹사인 중신국안그룹의 핵심계열사로서 광고문화사업과 드라마/영화 제작과 유통, 공연을 비롯한 각종국가문화사업과 홍보업무도 관련하고 있다. 특히 문화 사업은 문화부, 관전총국, CCTV등 국가 급 단위들과 공동사업을 펼치며 산하에 4개의 계열사를 보유, 그룹의 해외사업에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의 관계자는 “높은 신뢰도와 세계적으로도 연기력이 인정된 배우들의 소속사인 ㈜N.O.A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게 되어서 기쁘다’며“ “아시아전역에서 사랑 받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산업의 증진과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회사들에게 효과적인 광고마케팅 및 컨설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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