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부른다' 이수경-김상경, 본격 러브라인 가동
기사입력 : 2010.05.31 오후 3:09
사진: (주)JH프로덕션, (주)N.O.K a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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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의 ‘앙숙 커플’ 김상경, 이수경이 본격적으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요원 고진혁의 작전을 망치고 생계를 위해 임시 정보국 위장잠입 요원이 된 사고뭉치 9급 순경 오하나와 고진혁에게 드디어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


바로 고진혁이 유명 치킨 체인점 사장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된 오하나가 분점을 얻기 위해 탁월한 잔머리를 활용, ‘24시간 고진혁 파트너 권’과 ‘오하나표 데이트’까지 성공하며 핑크빛 로맨스를 이끌어 낸 것.


팀장에서 밀려난 고진혁을 위해 ‘24시간 파트너’카드를 사용해 놀이 공원으로 데려간 오하나는 미리 준비한 ‘데이트 코스’를 멋지게 성공한다. 놀이 기구를 탄 뒤 경품 사격장에서 오하나는 ‘인형 맞추기’ 내기를 제안, “왼손으로 해도 이길 겁니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보이던 고진혁이 인형 하나 못 맞추는 굴욕을 겪었고 결국 오하나로부터 큰 인형을 선물 받으며 폭소만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오하나의 엄마 이수자(양금석)가 먹인 술에 취한 고진혁을 오하나가 바라다 주다 진혁의 어머니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한도훈(류진)과 오하나의 모습에 고진혁이 질투심을 느끼는 등 미묘한 러브라인이 형성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코믹함과 흥미진진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국가가 부른다> 7회는 31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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