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넘버원' 소지섭-김하늘, '이렇게 다정할 수가'
기사입력 : 2010.05.26 오전 10:14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연출 이장수, 김진민/극본 한지훈)에서 소지섭, 김하늘의 다정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23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특선대작 휴먼멜로 드라마 <로드 넘버 원>에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줄 장우-수연 커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스틸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스틸은 6.25 전쟁이 시작돼 헤어졌던 장우(소지섭)와 수연(김하늘)이 부산에서 재회해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장면이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시장을 돌아다니고 물건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긴다. 장교복을 입은 소지섭의 늠름한 모습과 청초한 매력을 뽐내는 김하늘은 진짜 연인처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스틸은 장우-수연 커플의 애틋하고 행복한 감정을 그대로 전해줄 뿐 아니라 소지섭과 김하늘 두 배우의 매력도 한껏 드러나고 있어 마치 화보를 보는 것처럼 아름답기 그지없다. <로드 넘버 원>에서는 장우-수연 커플의 아름다운 멜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또 하나의 ‘완소커플’ 탄생 조짐이 보이고 있다.


소지섭과 김하늘은 오래 전 의류브랜드 모델로 만난 적이 있지만 작품에서 만난 것은 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처음. 그러나 그 동안 여러 멜로장면들을 찍으면서 급속도로 친해져 지금은 최강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사진 속에서 팔짱을 끼거나 함께 거울을 보고 있는 두 사람은 진짜 연인처럼 다정하고 편안해 보인다. 또 김하늘이 소지섭의 어깨에 기대고 있는 스틸은 다시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연인의 애절한 감정을 그대로 전해준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탁월한 멜로 연기를 선보여왔던 소지섭, 김하늘이기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두 사람의 애절하고 강렬한 멜로 연기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김하늘은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을 통해서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애절하고 안타까운 깊은 감정연기까지 선보이며 더욱 성숙한 멜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지섭 역시 전작에서 보여줬던 멜로 연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수하고도 강렬한 사랑을 표현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에 총 제작비 130억원이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로 수려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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