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플래닛905 제공
'꽃남' 김준이 파격변신을 감행한 티저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티맥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번 티저 스틸 사진에서 김준은 숨겨둔 야성미를 발산함은 물론, 금발로 탈색한 모습을 강렬하게 담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동안 김준은 전작 <꽃보다 남자>를 통해 얻은 댄디가이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 이전에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강하고 거친 이미지로 변신했다. 금발로 화끈하게 염색한 헤어스타일, 카메라 렌즈를 쏘아 보는 듯 한 강렬한 눈빛, 야성미 넘치는 컬러풀한 힙합룩은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와 더불어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김준은 스틸컷 촬영에서 야성적인 남성다움을 자연스레 표현하며 그 매력을 한껏 발산해, 그의 숨겨진 끼와 재능에 스태프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스틸 컷의 파격적인 헤어는 수년 째 고소영을 전담하고 있는 유다 실장이 맡아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헤어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의 제갈경, 스타일리스트 최진아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스타일메이킹에 참여하면서 티맥스 1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는 “그동안 김준의 단정하고 큐트한 이미지는 잊어달라”며 “김준이 파격적이고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새 앨범 음악도 최고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라고 말을 전했다.
그룹 티맥스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메인 OST '파라다이스'를 불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티맥스는 기존 멤버인 신민철, 김준과 더불어 <슈퍼스타K> 주찬양과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유이의 남동생으로 출연할 박한비가 새로 합류해 실력파 4인조 꽃미남 그룹으로 목표로 5월 말 정규 1집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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