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OST 발매, 장우혁-지아 곡도 함께 수록
기사입력 : 2010.04.23 오전 9:58
사진: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사진: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의 OST가 드디어 앨범으로 출시된다.  


이번 OST의 타이틀곡인 <아무도 모르죠>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그린 곡으로 가비엔제이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아무도 모르죠>는 린의 ‘사랑했잖아’ 를 작곡한 김세진 작곡가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너에게 속았다’를 작곡한 서정진 작곡가의 합작품으로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등 주옥 같은 가사를 쓴 최갑원 작사가가 노랫말을 썼다.


가비엔제이는 한 남자만을 바라보는 여자의 슬픈 마음을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성과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애절한 멜로디에 녹여내 곡의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아무도 모르죠>는 지아의 <나쁜 버릇>을 이어 드라마의 러브테마로 등장해 스토리의 한 축인 주인공들의 사각 러브라인에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참여 소식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장우혁의 <Rain Man>과 드라마 속 강타와 보배의 러브테마로 사용되고 있는 지아의 <나쁜 버릇>도 함께 수록되었다. <나쁜 버릇>은 기존 지아의 디지털 싱글곡으로 발매되었으나 음악감독인 하울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드라마 속 러브테마로 삽입되며 이번 OST에도 수록되었다. 또한 가녀린 감성의 소유자 J(제이)가 부른 ‘Say...’, 유리상자 박승화의 참여가 눈길을 끄는 ‘상처’ 등 총 17곡이 수록되었다.


한편, ‘신.불.사’OST는 주인공들의 복수와 상처, 사랑과 배반이 공존하는 격정적인 스토리와 어우러져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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