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앤지 프로덕션 제공
배우 심형탁이 SBS 새 일일극 <세자매>(극본 최윤정/연출 윤류해)에 캐스팅되 촬영이 한창이다.
<세자매>는 ‘아내가 돌아왔다’이 후속으로 오는 19일 방송예정으로 윗세대 세 자매와 젊은 세대 세 자매들의 발랄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 또한 명세빈의 3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심형탁이 맡은 박우찬은 생활력이 강한 CF 감독이다.
가난한 지방출신으로 미래에 영화감독을 꿈꾸며 끈기 있게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살아가는 박우찬은 세자매 중 둘째 딸 은실(양미라)과 우연치 않게 엮이면서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심형탁은 전작 KBS <공부의 신>을 통해 어리버리한 과학선생님역을 맡으며 코믹연기까지 연기의 폭을 넓혔다. 이번 <세자매>에서 그는 코믹한 연기로 양미라와 커플을 이루며 극의 활력소가 될 예정. 특히 심형탁에게는 이번 <세자매>출연은 지난 03년 <야인시대>이후 7년 만에 하는 SBS 드라마 출연이라 더욱 남다르다.
한편 지적인 엘리트남에서 코믹한 선생님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을 더욱 다양하게 채우고 있는 심형탁이 새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오는 19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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