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애교만점' 이영유, "빵꾸똥꾸 저리가!"
기사입력 : 2010.03.23 오전 10:49
사진: 키이스트 제공

사진: 키이스트 제공


아역배우 이영유가 지난 22일(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전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의 아역배우 진지희가 ‘악당 해리’ 캐릭터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후속작 ‘볼수록 애교만점’이 방송되기 전부터 이영유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이영유는 지난 22일 첫 회 방송에서 운명적 사랑 만들기에 도전, 의외의 방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격태격하던 같은 반 친구 김준(채상우)에게 마음이 흔들린 유나는 준이에게 달려가 떡 한 접시를 전하며 머릿속으로 생각한다. ‘사랑이란 그를 향해 아무리 빨리 달려도 느리게만 느껴지는 것’이라고.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유나의 나레이션에 대 공감”, “유나랑 준이의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기대된다!”라며 “빵꾸똥꾸”를 외치는 대신 사랑을 이야기 하는 조숙한 10살 한유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은 개성이 뚜렷한 세 자매가 만들어가는 가족 중심의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교육, 육아, 재테크, 외모 등 30대~50대 여성 시청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유쾌하게 그려내어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은 평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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