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2010년이 기대되는 ‘핫가이’로 떠오른 배우 ‘배수빈’이 라이센스 패션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의 3월호 패션화보를 통해 치명적인 섹시함을 간직한 강한 남자로 변신했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웨스틴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기존의 ‘부드러운 엄친아’ 배수빈은 없었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Calvin Klein X’의 언더웨어를 착용한 배수빈은 탄탄한 근육들이 자리잡은 상체를 노출하며 치명적인 섹시함을 표현했다. 배수빈은 랑카위의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과 섹시한 바디라인, 매력적인 근육을 드러내며 강한 마초의 향기를 뽐냈다.
지난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안방극장의 화제를 몰고 다닌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부드러운 남자와 옴므파탈을 넘나들며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준 배수빈은 이번 화보를 통해 구릿빛 근육의 강인한 남성미를 선보이며 그가 가진 또 다른 섹시미를 최고조로 소화해내었고 2010년 또 다른 도전을 소화할 배우 배수빈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이번 화보를 함께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담당자는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보던 배수빈의 모습과는 다르게 그의 숨겨져 있던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표현한 멋진 화보였다. “고 전했다.
한편, 배수빈은 3월 첫 방송 예정인 MBC 대하 사극 ’동이’에서 검객 차천수로 캐스팅되어 촬영 중으로, 지하단체 검계(劍契)의 핵심요원으로 ‘선덕여왕’의 ‘비담’ 못지 않은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인물이며 주인공 동이(한효주 분)를 향한 헌신적 사랑을 보여줄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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