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인기가요' 중 캡쳐 / 플래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09하반기에서 2010년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걸그룹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애프터스쿨이 2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MC 하연주, 택연, 우영)'에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가희, 주연, 베카, 정아, 유이, 나나, 레이나)이 정상을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애프터스쿨은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 곡인 ‘너 때문에’로  2번의 1위를 수상한 후 새롭게 발매된 ‘너 떄문에 Remix’로 3주만에 1위를 차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애프터스쿨의 가희는 1위에 호명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인데 1위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마지막 방송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애프터스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멤버들은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벅찬 나머지 기쁨의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펑펑울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11월 2nd 싱글앨범 발매 이후 1월 말인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에서 1~2위의 자리를 꾸준히 지키며 최고의 곡으로 손꼽히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애프터스쿨은 ‘후속곡 'When I Fall'로 새롭게 이미지 바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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