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제국 제공
지난 7일 데뷔곡 '마젤토브(Mazeltov)'를 발표한 9인조 그룹 ZE:A(제국의아이들) 케빈이 알고 보니 영화 <글래디에이터>로 유명한 배우 러셀크로우와 같은 소속사 출신임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ZE:A(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측은 어렸을 때 호주로 이민을 갔던 케빈이 호주에서 배우 러셀크로우와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연기 지도를 받고 있다가 자신의 고향인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스타제국과 인연이 돼 ZE:A(제국의아이들)로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케빈은 호주에서 합창단, 뮤지컬, 연기 등 많은 활동을 했으며, 특히 세계적인 영화배우 러셀크로우가 있던 Bedford & Pearce Management에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연습을 했었다.
특히, 이런 케빈의 끼는 그의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케빈의 어머니는 '윤애'라는 이름으로 80년대 한국에서 음반을 내고 잠시 연예계 활동을 했었던 경험이 있다.
ZE:A(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측은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케빈이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아 노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팀의 맏형으로 항상 본보기가 되고 있어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케빈이 소속된 그룹 ZE:A(제국의아이들)은 지난 7일 데뷔곡 '마젤토브'를 발표하고 인기 몰이 중에 있으며,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르뉘 블랑쉬'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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