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수빈
2010년 SBS ‘찬란한 유산’과 ‘천사의 유혹’의 연타석 홈런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배수빈이 MBC ‘동이’(김이영 극본, 이병훈 김근홍 연출)에 캐스팅되었다.
지난 해 ‘찬란한 유산’의 로맨틱 가이 ‘박준세’와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천사의 유혹’의 ‘안재성’으로 활약해 안방극장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SBS 10대 스타상을 수상한 배수빈은 이미 사극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스타다.
배수빈은 전작인 ‘해신’, ‘주몽’, ‘바람의 화원’ 등의 사극이 모두 당대 최고의 화제작들로 이 작품들 속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바 있으며 이번 작품 ‘동이’에서는 선덕여왕의 ‘비담’을 연상캐하는 검객으로서 강한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배수빈이 맡은 ‘차천수’라는 캐릭터는 지하단체 검계(劍契)의 핵심요원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동이 오빠인 동주와 죽마고우로 동이(한효주 분)를 부탁받고 평생 동안 지켜주며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강한 카리스마와 함께 뜨거운 남성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차천수’ 캐릭터는 학문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고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인물로 배수빈은 역할을 위해 검술 연습 및 스트레칭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촬영은 1월말부터 예정되어 있지만 이미 기존 사극을 통해 승마등의 기본기를 다진 배수빈은 문제 없이 촬영에 바로 임할 예정이다.
또한, ‘찬란한 유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는 ‘한효주’와 이번 작품에서 또 다시 재회하며 다시 한번 ‘찬란한 유산’의 영광을 재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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