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간 연예매거진 [SCOOP]이 신년특집 <커버스토리>를 통해 2009년을 가장 뜨겁게 장식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성공비결을 둘러싼 궁금증과 오해를 풀어보고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을 확인한다.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2009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던 애프터스쿨은 신곡 ‘너 때문에’로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0년 가장 기대되는 걸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애프터스쿨의 빠른 성공비결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며 이를 둘러싼 궁금증과 소문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특정 멤버 때문에 애프터스쿨이 떴다’는 소문은 팀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애프터스쿨은 “특정 멤버라기 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다 같이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7명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워크도 좋다”고 밝혀 소문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또 애프터스쿨은 ‘비주얼로 떴다’, ‘인맥으로 떴다’ 등의 소문에 대해서도 팀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더불어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팀의 안무트레이너는 애프터스쿨이 “전문댄서 수준의 춤과 파워풀하고 힘든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하기 위해 엄청난 연습을 하고 있다”고 직접 전하며 지금의 성공이 끊임없는 노력으로 갈고 닦아 얻은 값진 결과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지난해 ‘꿀벅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2009년 최고의 키워드로 떠오른 유이는 팀 동료들과 함께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적게 먹으며 몸매관리를 하는 다른 걸 그룹들과 달리 애프터스쿨은 “춤도 많이 추고 활동도 많이 하기 때문에 ‘대식(大食)’을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어 “많이 먹으면서도 예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며 꿀벅지를 만드는 비법을 직접 공개해 제작진을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
7명의 멤버가 모두 8등신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애프터스쿨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우린 끼와 실력으로 뭉친 팀이다”며 멤버 각각의 댄스와 노래, 그리고 성대모사 개인기 등을 선보여 숨겨진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1일 밤 9시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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