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나도 수영씨가 제일 매력 있다'
기사입력 : 2009.12.21 오후 9:50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로 복귀한 고수가 소녀시대 수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기자간담회에서 고수는 최근 수영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고수앓이는 좋은데 많이는 앓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약이라도 사드리고 싶은데 제가 활동을 많이 해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수영은 지난 19일 KBS '연예가중계'에서 고수앓이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고수의 열열한 팬을 자청했다.


이것에 대해 고수는 "소녀시대 수영씨가 저를 이상형으로 꼽아줘 영광"이라며 "소녀시대 중 이상형을 꼽으라면 한명을 선택하기 어렵지만 저도 수영씨가 제일 매력 있다"고 밝혔다.또 "수영씨를 알고 있다. 나 역시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얼굴 보면 멤버들이 누군지 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고수와 지고지순한 청순녀로 변신한 한예슬이 열연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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