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중 이채영 수영복 노출 화제 사진 캡쳐

최근 30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을 비롯, SBS 일일극 '아내가 돌아왔다' 등 출현하는 장소와 작품마다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채영이 자신을 둘러싼 연관 검색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15일 방송될 KBS '상상더하기'를 통해 털어놨다.

이에 상상더하기 MC 김신영은 "그건 행복한 이야기"라고 맞받아치며 "나는 관련 검색어에 '배'가 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채영은 '천추태후'에서 여자의 삶을 포기한 여전사 '사일라' 역할을 위해 '동물의 왕국'을 모니터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들짐승 같은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동물의 왕국'을 선택했다. 특히 수많은 동물 중에서도 '흑표범'을 롤모델로 삼았다"며 "사자나 호랑이보다 매력적이면서 까만 털을 가진 흑표범을 표현하기 위해 피부도 까맣게 태우고, 흑표범처럼 집중해서 째려보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채영은 또 "'천추태후' 촬영 중 3번이나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며 "아직도 비가 오면 허리가 아프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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