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중원' 티저 화보
SBS 새 드라마 ‘제중원’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SBS 드라마 ‘제중원'의 티져 예고편은 지상파 방송사상 처음으로 연작으로 제작, 방송 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효원 PD는 “이 예고편에는 제중원에서 펼쳐지는 특이한 진료사진들인 19C말 시력검사 사진, 늑막천자 시술사진 등을 방송 예고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신정변과 전쟁이 있었던 구한말 혼돈시대에서 백정인 박용우가 의사가 되려는 모습, 양반인 연정훈이 의사가 되는 과정, 중인인 통역관 한혜진이 의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치열한 삶의 모습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우, 한혜진, 연정훈이 출연하고, MBC 드라마 ‘하얀거탑’의 이기원 작가가 극본을 쓴 드라마 '제중원'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국립 서양의료기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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