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사 하늘 제공
지난 11월 9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연출: 이정섭/ 극본: 박계옥)이 지현우, 김흥수에 이어 이번에는 남상미의 억척 3종 세트를 공개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만 불손 재벌 2세 온달(지현우)과 오지랖 넓기로 세계 제일인 평강(남상미)이 벌이는 좌충우돌 스토리 <천하무적 이평강>에서 도박에 중독된 엄마와 어린 동생을 돌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 이평강이 매회 보여주는 억척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억척녀 이평강은 극 중, 리조트에서 객실운영팀으로 일하는 것도 모자라 민박집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집에서 키우는 닭을 잡아 백숙까지 파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남상미는 제목처럼 ‘천하무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극 중, 엄마의 도박빚 때문에 집으로 들이닥친 건달들에게 두 손으로 닭의 목을 비틀며 호통치는 모습까지 선보이는 등 완벽한 억척스러움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번 돈으로 야간 대학원 등록금을 마련하며 공부하려는 모습, 아버지가 설계한 골프 코스를 되찾기 위해 온달의 캐디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등은 무조건 억척스럽기만 한 모습이 아닌,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 평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까지 받고 있다. 이처럼, 매회 색다른 모습으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이평강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만 방자 퓨전 코믹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주인공 이평강이 보여주는 특별한 모습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은 매주 월화 9시 55분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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