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C뮤직 제공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 판매량이 3만장을 돌파했다.

F&C뮤직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발표된 ‘미남이시네요’ OST 앨범 파트1과 지난 19일 발매된 ‘미남이시네요’ 파트2 앨범이 큰 사랑을 받으며 두 앨범 판매량 합계가 3만장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지난달 발표된 파트1 앨범은 발매 1주일 만에 판매량 2만장을 기록, 이어 최근 발표된 파트2 앨범도 20일까지 판매량 1만장을 넘어 음반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미남이시네요 OST 1, 2가 5위안에 랭크되었다.

이에 제작사 F&C뮤직 측은 “가수들의 정규앨범도 1만 장을 넘기기도 힘든 요즘 같은 불황에 OST앨범으로써 3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눈여겨볼 만한 성과”라고 평했다.

특히 OST앨범 3만장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리스’, ’선덕여왕’의 OST앨범도 기록하지 못한 수치여서 눈길을 끈다.

14일 발표된 ‘미남이시네요’ 첫 번째 OST앨범에는 이홍기의 ‘여전히’와 ‘약속’, 박신혜가 부른 ‘러블리 데이’가 큰 인기를 모았다 .파트2 앨범에는 지난 12일 방송 분에서 극중 강신우(정용화)가 고미남(박신혜)에게 직접 불러준 ‘바보를 위한 노래’가 신인가수 박상우의 목소리로 담겼으며, 황태경 역의 장근석이 부른 ‘말도 없이’와 ‘굿바이’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한편 ‘미남이시네요’는 ‘차세대 훈남’으로 주목 받은 정용화의 배출과 이홍기의 연기자 복귀 등의 숱한 화제를 남기며 오는 26일 종영 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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