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동방신기 홈페이지
동방신기 시아준수·영웅재중·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3인이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동방신기 세 멤버 시아준수·영웅재중·믹키유천은 큰 이변이 없는 한 21일 열리는 MAMA(Mnet Asia Music Awards)에 출연 할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이들 세 멤버 MAMA 출연은 주최자인 엠넷과 연합하여 성사된 것으로. 양쪽 모두 SM엔터테인먼트의 입지를 좁히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 멤버의 시상식 참여는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소속사가 방해를 해선 안 된다”고 한 법원의 결정을 따른 것으로 앞으로 소속사와 별개로 활동을 펼쳐 가겠다는 일종의 선전포고로 받아 들일수 있다.
또 21일은 MAMA공연과 동방신기의 아시아 투어인 중국 심천 공연이 겹치기 때문에 더욱 그 의도에 대한 의미가 깊다. 이에 관련하여 SM은 세 사람의 일방적인 불참 통보로 취소됐다고 했지만, 세 멤버 측은 세부 계약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소속사 때문이라고 대답해 양쪽간에 갈등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입장 대립으로 엠넷은 어부지리 격으로 MAMA의 흥행과 더불어 시상식 불참에 대해 껄끄러운 관계를 가진 SM에 대한 입장이 분명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 아이돌이 총 출동하는 엠넷 MAMA((Mnet Asia Music Awards)는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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